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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효능, 섭취시 주의점, 녹차나무 직접 기르기

by 꼬비꼬비맘 2026. 6. 12.

푸르게 펼쳐진 녹차밭 이미지

 

 

녹차는 하늘이 내려준 선물로 여겨질만큼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요즘은 특히 녹차잎을 통채로 갈아서 만든 말차 붐이 일어 다양한 말차 음료가 우리에게 달콤함과 청량함을 안겨주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녹차의 효능과 섭취시 주의사항, 그리고 나아가 녹차나무를 직접 길러보고 싶은 화예 애호가를 위해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녹차의 효능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녹차는 특히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이같은 효능은 주로 카테킨(특히 EGCG)과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성분에서 비롯된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 억제와 세포 손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의 대명사이면서 성인병의 주요 원인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억제한다든지, 혈관 기능을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탄닌 성분이 몸 안에서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돕고, 항균 기능이 있어서 감기 예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긴장감을 풀어주고 뇌를 진정 시켜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풍부하다. 결론적으로 EGCG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줄여 세포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수 있어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카테킨과 더불어 함유 성분인 카페인이 일정 정도는 지방 산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업무 중 각성 효과와 더불어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데 매우 큰 도움을 준다. 녹차 속의 폴리페놀은 항염 특성이 있어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녹차 섭취 시 주의점

녹차 1(200ml)에는 약 20~40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커피 한잔(100~150mg)1/3~1/4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카페인 함량이라 볼 수 있는데 녹차의 카페인의 특히나 L-테아닌과 결합되어 있어 지나치고 급격한 각성효과는 지양하고 지속적인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 녹차 속에는 카페인과 더불어 탄닌(타닌) 성분이 많은데 이로 인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우리 몸속에서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 섭취량과 섭취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식사 직후보다는 식간 섭취를 가장 권장하고 있으며 하루 2~3잔 정도가 무난하다는 의견이 있다. 너무 많은 섭취 시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불면증이나 두근거림, 빈속에 섭취했을 때는 위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녹차를 우릴 때에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 80도 내외의 따뜻한 물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녹차 섭취 시 오후 늦은 시간에 마시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녹차 속 탄닌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식간 섭취가 가장 좋지만, 식사 전후라면 1시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기는 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말차는 녹차와 어떤 점이 다른 걸까? 녹차와 말차는 같은 찻잎에서 시작했지만 제조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 녹차는 잎을 우려 그 우려낸 물을 마시는 방식이라면 말차는 잎 전체를 갈아 가루로 만들어 마신다. 이로 인해 말차의 카페인 함량이 녹차보다 2배 정도 높다. 일반적으로 녹차 1티백에는 카페인 20~30mg이 들어있고 말차가루에는 35~7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에게 휴식을 선물해주는 녹차.

녹차나무 직접 기르기

TV나 인터넷에서 푸르고 넓게 펼쳐진 녹차밭을 보면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계절 푸름을 보여주는 상록수의 특성일 수도 있겠지만 녹차가 사람 몸에 얼마나 좋은지 알기에 그 건강한 기운이 화면 바깥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많다. 이처럼 몸에 좋은 녹차를 집에서 직접 길러보면 어떨까? 녹차는 햇빛이 강렬하게 비치는 곳보다는 햇빛과 그늘이 적당하게 섞인 환경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녹차나무를 기른다면 햇빛이 잘 다는 창가나 거실 안쪽이 가장 좋다. 만약 한여름의 직사광선이 바로 비치는 곳이라면 차광막이나 커튼으로 잘 가려주는 것이 좋다. 녹차나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며 최적 온도는 섭씨 16~25도 사이이다. 추위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겨울철에는 베란다 온도가 섭시 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실내로 들어놓는 것이 좋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듬뿍 준다. 봄에서 여름 사이의 성장기에는 흙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확인하고 겨울에는 성장이 잠시 주춤해지기 때문에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이때 중요한 것이 흙인데 물 빠짐이 좋고 수분을 잘 머금는 흙이 필수조건이다. 가장 권장되는 흙은 마사토나 펄라이트를 20% 정도 섞어주는 것이다. 녹차나무는 약산성(pH 4.5~5.5)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피트모스를 섞어주면 가장 좋다. 잘 기른 녹차나무는 뿌리가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1~2년에 한 번씩 봄철에는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가 필요하다. , 매년 봄에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병든 가지 등을 잘라내며 통풍이 좋아지기 때문에 병충해도 예방하고, 더 신선한 녹차를 생산할 수 있다.